최대호 안양시장, 학원연합회와 교육격차 해소 맞손…학원비 80% 지원‘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 재협약…관내 105개 학원 참여·저소득층 학생 부담 20%로 낮춰
안양시는 안양시학원연합회와 저소득 가정 자녀의 학원 수강료 부담을 덜어주는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범수 안양시학원연합회장, 연합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꿈 쑥쑥 학원비 지원 사업’은 가정 형편으로 학원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시와 지역 학원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교육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 학생에게는 학원 수강료의 80%가 감면된다. 안양시가 전체 학원비의 40%를 지원하고 참여 학원이 나머지 4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학생이 실제 납부하는 금액은 전체 수강료의 20%다.
시가 부담하는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안양시 지정 기탁금을 활용한다. 현재 안양지역 105개 학원이 사업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은 현재까지 7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도 학생 78명이 학원비 지원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재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교육복지 협력을 지속하고 경제적 여건에 따른 학습 기회의 차이를 줄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범수 안양시학원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원연합회가 나눠준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안양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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