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 천안시 청년 창업인 주거 부담 낮춘다…‘코리빙하우스’ 12명 모집충남콘텐츠진흥원과 스타트업 종사자·청년창업가 안정적 지역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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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코리빙하우스 신규 입주자 모집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천안시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역에서 일하거나 창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천안 코리빙하우스’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남성과 여성을 각각 6명씩 선발한다. 입주 공간은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에 마련돼 있으며 남성은 2층, 여성은 3층을 사용하게 된다.
입주자는 각각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인 1실을 배정받는다. 호실별 전용면적은 약 23㎡에서 30㎡ 규모이며 월 사용료는 호실에 따라 약 16만8천 원에서 19만2천 원 수준이다.
특히 입주자에게는 2026년 기준 매월 최대 10만 원의 주거비가 지원된다. 입주 후에도 관련 자격을 계속 유지할 경우 최장 3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할 수 있는 연령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이나 천안 SB플라자에 입주한 기업의 종사자를 비롯해 천안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입주자 선발은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먼저 확인한 뒤 서류평가와 대면 인터뷰를 거쳐 진행된다. 평가 결과 고득점 순으로 남녀 각각 6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자들의 호실은 공개추첨 방식으로 결정되며 실제 입주는 오는 10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희망자는 충남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신청 양식과 제출서류 등을 확인한 뒤 필요한 자료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천안시와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코리빙하우스를 단순히 저렴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시설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청년창업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주거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것을 줄이는 동시에 입주자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창업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손병선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지역에서 일하고 창업하는 청년들이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조성한 공간”이라며 “운영기관으로서 단순한 주거지원에 그치지 않고 입주자 간 교류와 지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코리빙하우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콘텐츠진흥원 벤처창업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