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청사 앞마당을 문화공간으로…시민과 ‘동행 음악회’제404회 임시회 개회 맞아 합창·버스킹 공연…문화예술로 시민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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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의회 청사를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 의회 청사 앞마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 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의회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04회 임시회 개회에 맞춰 마련됐다. 의회가 회의와 의정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함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은 한꿈합창단의 합창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수원시립합창단 버스킹팀이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청사 앞마당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음악회와 함께 의회 청사 내부에서는 수원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됐다.
의회 1층 로비에서는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1980년대 수원, 그 해 우리는’이 열려 당시 수원의 모습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별기획전은 오는 9월 6일까지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수원의 변화 과정과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특례시의회는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의회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시민들과 멋진 공연을 함께 즐기며 문화로도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동행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며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의회 개원 73년 만에 독립청사를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제13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의회를 보다 편안하게 방문하고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