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한국 현대미술 세대 잇는다…‘두 시간이 마주서다’ 전시 개막1세대 거장부터 차세대 작가까지 한자리에…기획자·작가와의 대화로 작품세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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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YO Selection 평택, 두 시간이 마주서다》 오프닝 행사 사진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평택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만난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8월 29일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PYO Selection: 평택, 두 시간이 마주서다》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만들어온 1세대 거장과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 선보이는 자리다.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과 예술적 시선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이 걸어온 길을 되짚는 동시에 현재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예술적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평택시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전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평택시문화재단과 표갤러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오프닝 행사는 단순한 개막식을 넘어 관람객들이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획자와의 대화를 통해 이번 전시가 담고 있는 주제와 구성 배경을 소개하고, 참여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세계와 창작 과정 등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 ▲ 《PYO Selection 평택, 두 시간이 마주서다》 오프닝 행사 사진 |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도자 제작 퍼포먼스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적인 작품 설명을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관람객들이 작품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시대와 세대의 작가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동시대의 새로운 시선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평택에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직접 만나고 예술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YO Selection: 평택, 두 시간이 마주서다》는 오는 10월 18일까지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이어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장은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매주 주말에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