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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소기업 동남아 수출길 넓힌다…해외시장개척단 모집

태국 방콕·베트남 호치민서 바이어 상담…12개 기업 선정해 통역·항공료 등 지원

장은희 | 기사입력 2026/09/03 [08:25]

안산시, 중소기업 동남아 수출길 넓힌다…해외시장개척단 모집

태국 방콕·베트남 호치민서 바이어 상담…12개 기업 선정해 통역·항공료 등 지원

장은희 | 입력 : 2026/09/03 [08:25]

▲ 안산시청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해외 거래처 발굴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안산시는 오는 11월 태국과 베트남에서 활동할 ‘안산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11월 2일부터 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한다. 참가기업들은 현지에서 사전에 발굴한 구매자와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홍보와 신규 거래처 확보에 나선다.

 

시는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2개 중소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상담장 임차비를 비롯해 통역, 시장성 조사, 구매자 발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출장에 필요한 항공료도 절반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지원액은 75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으면서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기업 선정 과정에서는 현지 시장성을 우선적으로 평가한다. 평가점수 60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참가기업을 결정하며, 이 가운데 여성기업을 25%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이나 최근 3년 동안 해당 사업에 선정된 뒤 참가를 포기한 업체, 단순 유통회사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참가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2025년 수출실적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거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전자우편과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안산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개별 중소기업이 직접 확보하기 어려운 해외 구매자와의 접점을 마련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태국과 베트남은 안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이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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