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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경기 사랑의열매, 복지 사각지대 지원 맞손…‘열매 네트워크’ 가동

사업비 3000만 원 전달…중위소득 120% 이하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지원
QR코드 기부·재능기부 참여 확대…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나눔문화 조성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9/03 [12:45]

이천시-경기 사랑의열매, 복지 사각지대 지원 맞손…‘열매 네트워크’ 가동

사업비 3000만 원 전달…중위소득 120% 이하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지원
QR코드 기부·재능기부 참여 확대…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나눔문화 조성

곽희숙 | 입력 : 2026/09/03 [12:45]

▲ 이천시–경기 사랑의열매,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열매 네트워크」 시행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이천시와 경기 사랑의열매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이천시청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인 ‘열매 네트워크’ 추진을 위한 사업비 3000만 원을 이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과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열매 네트워크’는 지역별로 서로 다른 복지 수요와 위기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비를 활용해 중위소득 120% 이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지만 기존 복지제도만으로 충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사업장에는 참여를 알리는 현판을 제작해 제공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 상점과 주민 등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는 생활밀착형 기부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천시와 경기 사랑의열매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 내 복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뿐 아니라 QR코드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경기 사랑의열매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역마다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 중요하다”며 “이천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나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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