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B급 감성’ 영상으로 시민과 소통…의정홍보 새바람최재영 의장·홍보팀 직원 직접 출연…딱딱한 행정사무감사 쉽고 재미있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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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사무감사 홍보 영상 썸네일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평택시의회가 기존 사진과 지면 중심의 의정홍보에서 벗어나 자체 제작 영상과 SNS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며 시민과의 소통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의회가 직접 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맡은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의 의미와 역할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의회 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했다. 최근 온라인 콘텐츠 흐름을 반영해 이른바 ‘B급 감성’을 접목하면서 행정사무감사라는 무거운 소재를 친근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영상을 의회 홈페이지뿐 아니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시도는 의정활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홍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콘텐츠를 접하고 의회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소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평택시의회의 디지털 홍보 강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등으로 SNS 소통 창구를 넓혀왔다.
제10대 의회에서는 영상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자체 콘텐츠 제작 기반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정활동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의회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채널별 특성에 맞는 홍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구독자 확대와 양방향 소통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홍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의회도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며 “언제나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행동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