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체전 경기기록 관리 강화…종목별 기록책임자 실무교육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앞두고 워크숍…기록 누락·오류·신기록 인정 지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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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록책임자 워크숍 사진 |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대한체육회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 성과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리하기 위한 기록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대한체육회는 10월 1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종목 기록책임자를 대상으로 기록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체전에서 선수들이 만들어낸 경기 결과와 신기록이 빠짐없이 반영되고 신속하게 인정될 수 있도록 종목별 기록 담당자의 실무 능력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기기록 누락이나 잘못된 입력, 신기록 처리 지연 등을 사전에 줄이고 결과 처리 과정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체육회는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위해 ‘전국종합체육대회 결과처리 강화 계획’을 마련했다. 기록책임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과 자주 묻는 질문, 점검 항목 등을 한데 모은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시스템 사용자 안내서’도 제작해 배포했다.
기록 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신기록 처리 여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도 개선했다.
올해는 경기결과 처리 상황을 휴대전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체크보드’를 새롭게 도입한다.
기록책임자는 체크보드를 통해 경기결과 입력이 늦어지는 종목이나 아직 처리되지 않은 신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를 활용해 대회 경기정보가 국민에게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는 10월 17일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실제 참가자와 경기일정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교육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운영시스템을 이용한 경기결과 처리 절차와 실무 안내서 활용 방법을 익히고 대회 행정업무와 주요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신기록을 포함한 경기결과 입력과 처리 과정도 직접 실습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경기결과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저장하는 것만으로 기록 처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시스템에 정상적으로 반영됐는지까지 확인해야 최종 확정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대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록 누락과 오입력을 예방하고 종목별 기록책임자가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역사는 선수들이 만들어 낸 기록으로 완성된다”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정확한 기록으로 남고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록 관리 전반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선수와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전국체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 성과가 누락 없이 기록되고 정확하게 인정될 수 있도록 기록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기반의 대회 운영을 확대해 경기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