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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80명 장학금 지원

1인당 최대 100만 원…교육비 부담 완화·학업 여건 개선
김성중 행정부시장 “산업현장 노동자 가정 가까이에서 지원”

곽희숙 | 기사입력 2026/10/02 [16:18]

인천시,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80명 장학금 지원

1인당 최대 100만 원…교육비 부담 완화·학업 여건 개선
김성중 행정부시장 “산업현장 노동자 가정 가까이에서 지원”

곽희숙 | 입력 : 2026/10/02 [16:18]

▲ 김성중 행정부시장이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6년 인천광역시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2026년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과 복지 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 재직 노동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13일 장학생 모집공고를 낸 뒤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신청을 접수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른 기관에서 자녀 학비를 지원받고 있는지 여부와 노동자의 월 소득, 학생의 학교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80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장학금은 대학 등록금 가운데 국가장학금 등 다른 장학제도를 통해 지원받은 금액을 제외한 실제 부담액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학생 1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장학사업이 중소기업 노동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녀들이 교육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중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인천을 지탱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가 곧 인천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현장 노동자 가정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가정의 교육비 부담과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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