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1.30 청라 대우건설 현장 집단폭력사태 엄중 처벌 촉구 기자회견
2021년 2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인천지방경찰청 앞
2021년 1월 30일(토) 오전 6시 경부터 청라국제도시 대우푸르지오 건설 현장 (원청 건설사 대우건설, 하청건설사 서용건설) 에서는 기가 막힌 사태가 있었습니다.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이 넘는 인원을 집회에 동원하고, 건설 현장에 무단으로 침입했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들을 강제로 끌어내어 집단적, 계획적인 폭행을 자행했습니다.
3. 이 사태에 대해서 KBS, SBS, 연합뉴스 등의 각종 기사들은 노조 간의 쌍방 간의 폭력사태이며,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의 주장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관계와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 쌍방 간의 폭력이 아니라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측의 다수의 위력을 동반한 일방적인 폭행이었고, 이에 대해서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저항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담당 경찰서인 인천서부경찰서 등 경찰 당국은 눈 앞에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조치를 하지 못하고 사실상 사태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해당 현장에서 근무 중이었던 5인의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은 폭행 피해로 인해 현재 입원한 상황이며, 건설노조 간부 1인은 당시 후두부 가격을 당해 기절했을 뿐 아니라 목에 기브스를 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 외에도 무수하게 소소한 폭행을 당한 민주노총 조합원까지 감안하면 여러 피해자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백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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