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동장 이주형)은 소외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인적 그물망을 구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통장제’를 추진한다. ‘복지 통장제’는 지역 실정에 밝은 마을 이·통장을 활용,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의 요구를 수시로 파악해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마을 단위 복지안전망 체계이다. 회천1동은 지난 17일 관내 복지 통장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무한돌봄 사업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에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ZERO화 추진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덕정역에 연 2회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을 비롯해 매월 3회 ‘찾아가는 방문 복지의 날’, 매월 첫째·셋째 주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주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광수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복지 통장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데, 복지 통장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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