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3월 2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 간 실시하는 상반기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총 6개의 사업으로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22명의 대상자를 선발·투입한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강력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위하여 추가로 방역사업 인원을 편성하여 여객선터미널, 통영성지 등 관광지 일대 투입한다.
2월 1일부터 모집을 실시한 상반기 사업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이 반영된 듯 신청자가 몰려 심사와 선발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사업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 중 청년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였으며 오는 3월 2일 안전교육을 실시 후 사업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 시행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시행 시 안전사항 준수와 코로나19 사업장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여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김용희(dydgml134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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