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영농 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농가 대상 ‘농업잔재물 파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농업잔재물 파쇄 지원은 고춧대, 깻대 등 농업잔재물이 쌓여있는 농경지 현장에서 파쇄기로 분쇄해 퇴비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고추재배 농가는 전염병 발생이 우려될 경우 농업잔재물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 처리할 수 있다. 파쇄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며 상반기 사업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인 오는 4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잔재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는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8082-6101)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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