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말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발전을 위해 5년마다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실태조사를 추진토록 명시했다. 관련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업무 위탁, 비용 지원 근거 등의 조항도 조례안에 담았다. 정 의원은 “국민소득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승마 인구가 늘고 있다”며 “그동안 말산업 육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다소 미흡했지만 이번 조례 제정으로 말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하(changun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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