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3일 삼죽면 복지회관 뒤편의 휴경지를 활용하여 ‘행복나눔 텃밭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휴경지의 잡초제거, 밭갈이,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등을 실시하여 밭작물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텃밭을 일구었다.
가꾸어진 텃밭에는 감자를 심고, 수확기까지 약 4개월 동안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관리하게 된다. 이후 6월말에 감자를 수확하여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이웃 간 행복을 나누기 위해 직접 텃밭을 가꾸고 향후 작물을 수확하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 계시는 분들을 도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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