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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하면 온실가스가 줄어듭니다.”

박기표 | 기사입력 2021/03/23 [14:58]

안성시,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하면 온실가스가 줄어듭니다.”

박기표 | 입력 : 2021/03/23 [14:58]

 

안성시(시장 김보라)에서는 4월 2일까지 모집하는 2021년 상반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지원 사업에 안성시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안심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제이다.


저탄소 농업기술이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와 작물 보호제, 농자재, 에너지의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방법 및 물 관리기술 등을 말한다.


대상품목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식량작물・과수・채소・특용작물 등 61개이다.


신청 농가는 인증요건 사전검토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며, 인증 컨설팅・심사・발급에 이르는 전 과정 비용은 정부가 지원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확대되는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농업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 달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및 팩스(Fax 063-919-1789), 이메일(lowcarbon@efact.or.kr) 등을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환경에너지팀(☎063-919-1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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