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3월 23일 대덕면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안성시여성단체 주관으로 올해 11월까지 관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시민대상 ‘캠페인’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안성2동에서 교육 및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는 25일에는 죽산면과 안성3동, 26일에는 보개면에서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은 평택경찰서 전준석 과장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한 인식개선의 내용을 시작으로 성희롱, 성차별, 성폭력, 가정폭력 등 실제사례 및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 및 열띤 호응 속에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는 매월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과 조기발견, 피해자보호를 위해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과 협업하여 캠페인 등을 진행하는 ‘안성맞춤 보라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보라데이’는 여성가족부가 2014년 8월 8일 처음 지정했으며, 우리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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