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읍 「만경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허진섭)는 지난 4월 4일 만경 3.1운동 기념탑에서 관내유족 및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경장터 3. 1독립만세운동에 산화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며 참배하였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4일 개최되었던 만경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하기로 지난달 결정되어 이날 기념식에는 만경읍장을 비롯하여 나인권도의원 및 관내에 거주하는 유족과 기념사업회 회원 2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만경장터에서 독립만세를 외쳤던 숭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며 3.1기념탑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기념식을 대신했다. 한광섭 만경읍장은 ”비록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예년과 달리 간소하게 추모식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이번 기념식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민을위해 맡은바 소임을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미선(pkpyo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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