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난해 13개 과정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04명의 취업 알선 연계와 전남 여성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81명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취‧창업 교실 및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 온오프 일자리 박람회, 직업교육훈련 등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 2월에는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이 주최한 제1회 ‘여성 경제활동 촉진 대상(大賞)’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3월에는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는 약 5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ITQ자격취득과 베이비시터양성 등 7개 직업 교육과, 보육교사 재취업, 급식조리사 양성 등 여수형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5개를 운영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일자리박람회도 5월, 7월, 10월 중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새일인턴제로 인턴급여와 취업장려금을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적응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수요와 구직 희망 직종을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실무교육 강화로 여성의 취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혜(misomi3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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