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53%

박상기 | 기사입력 2021/06/18 [10:15]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잘하고 있다' 38%, '잘못하고 있다' 53%

박상기 | 입력 : 2021/06/18 [10:15]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최근 4주간 대통령 직무 평가는 거의 변함없으며, 이는 작년 12월~올해 3월 초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1%/56%, 30대 43%/50%, 40대 49%/42%, 50대 40%/53%, 60대+ 32%/59%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6%, 부정 54%).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4%, 중도층에서 35%, 보수층에서 17%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83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8%), '외교/국제 관계'(2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4%), '복지 확대'(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27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코로나19 대처 미흡'(7%), '북한 관계'(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인사(人事) 문제'(이상 5%), '독단적/일방적/편파적'(3%) 등을 지적했다.

 

한국갤럽이 2021년 6월 15~16일까지 자체 조사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조사 표본오차는,±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응답률은,16%(총 통화 6,156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