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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궁금증 증가, 해결책은?

터부시하는 문화 대한 반감 속 접근법 및 단어 뜻에 궁금해해

김평화 | 기사입력 2021/10/14 [17:34]

요한계시록 궁금증 증가, 해결책은?

터부시하는 문화 대한 반감 속 접근법 및 단어 뜻에 궁금해해

김평화 | 입력 : 2021/10/14 [17:34]

사진=요한계시록 키워드 검색결과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예언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스테디셀러로 꼽히며 집집마다 한권씩은 비치됐을 법한 성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앞으로 있어질 일을 다룬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요한계시록에 대해 기성 교계에서 명확하게 해답을 내놓지 못하며, 각종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SNS를 중심으로 관련 질문들이 쏟아지는 형국이다.

 

우선, 요한계시록을 접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보수 색채가 강한 일부 교회들을 중심으로 요한계시록에 아예 접근도 하지 말라는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반감을 가지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의 제자인 요한이 기록한 것이며, 외경도 아닌 정경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왜 설교를 피하느냐"는 지적이다. 이들은 "개신교 교파들을 중심으로 정확한 해석을 해줘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그다음, 요한계시록을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징적으로 해석하고 금방금방 넘겨 해석하는 목사들도 있고, 계시록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를 어떤 특정한 사건과 연결시키는 해석도 있는데 어느 것이 맞냐"고 묻는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이 불신자와 신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인지 아니면 특정 누군가에만 해당되는 것인지, 그리고 결론이 과연 해피엔딩인지 베드엔딩인지 궁금하다"는 내용이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표현들에 대한 해석이다. 666, 144000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고, 계시록 22장 17절에 나오는 신부 및 12장에 나오는 해달별을 입은 여자는 과연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승주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장은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오는 18일부터 요한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진행한다"며 "이제까지 세미나와 다르게 계시록 전장을 한장한장 모두 다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진행할 것이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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