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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비유풀이 세미나 중 요한계시록 세미나 배경은?

'새 하늘 새 땅' 창조 포커스...의미심한 메시지 '주목'

김평화 | 기사입력 2022/02/17 [19:27]

신천지 비유풀이 세미나 중 요한계시록 세미나 배경은?

'새 하늘 새 땅' 창조 포커스...의미심한 메시지 '주목'

김평화 | 입력 : 2022/02/17 [19:27]

15일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로 공개된 이만희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특강 이 총회장이 계시록 전반에 대해 설교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지난 1월초부터 성경 예언서 속 비유에 대한 풀이를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과정 중에,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진행해 화제다.

 

앞서 언급한 비유풀이의 경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초등 과정에 해당된다. 지난해 진행된 요한계시록 세미나 내용에 어려움을 느꼈을 목회자 및 신앙인들을 위해 유튜브로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4일 12과가 진행돼 절반 정도 마친 상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5일 요한계시록 본문으로 하는 세미나가 도중에 열려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강의 내용을 7장까지로 한정시킨 것도 주목할만하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지난 10여년간 요한계시록 세미나 양상을 보면, 전체적으로 설명하거나 장별로 설명한 패턴으로 분류된다. 특정 장(1~7장)까지로 한정해 설명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이번 강의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던 선민들의 부패와 심판, 그리고 새로운 세계(새 하늘 새 땅) 창조에 대해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7장 이후의 장에 대한 설명은 최소한도로 언급하며 7장에서 나온 재창조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했다.

 

7장은 6장의 배도한 선민 심판 후 12지파 144,000명이 창조된 것과, 큰 환난 이후 흰 옷 입은 무리가 몰려오는 내용이 언급됐다. 이에 따라 지금의 신앙세계 현실과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려주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만희 총회장은 강의에서 "계시록 전장에서 구원받는 사람은 14만 4천과 흰 무리가 구원받는 수"라며 "이제 흰 무리가 다 나오면 대 환난도 없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초등 세미나 도중에 계시록 세미나, 그것도 7장까지로 본문을 한정시킨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가 신앙세계 전체를 강타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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