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서대문교회 이정수 담임 강사가 제7과 ‘주기도문의 참뜻’을 주제로 25일 강의에 나섰다. (사진=신천지 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 제7과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서대문교회 이정수 담임 강사는 제7과 ‘주기도문의 참뜻’을 주제로 25일 강의에 나섰다.

 

교회를 다니는 신앙인은 누구나 주기도문을 암송한다. 이 안에 담긴 참뜻은 무엇일까. 이 강사는 “주기도문 안에는 주 재림 때 이루실 약속이 기록돼 있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뤄질 것을 약속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이루신 것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며 하늘에서 본대로 도장을 찍은 것 같이 이 땅에 창조된 하나님의 나라는 신천지 12지파”라며 “천국과 하나님이 신천지 12지파 위에 임해오셔서 영원히 함께하시므로 하나님의 통치시대가 이뤄진다”고 했다.

 

이 강사는 주기도문 각 구절의 뜻을 풀이했다. 강의를 정리하면 먼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에서 ‘하늘’은 영계의 천국을 뜻한다. 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은 하나님의 씨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나는 것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에서 ‘나라’는 영계의 천국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다. 이 강사는 “하나님은 창세기 6장 3절에서 사람의 죄로 인해 이 땅에서 영계로 떠나가셨다”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창조한 뒤 이긴자가 있는 새 하늘 새 땅 신천지에 임해오신다”고 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진다’는 모세가 하늘에 있는 것을 보고 장막을 지었던 것처럼 오늘날도 하늘에서 이뤄진 것을 본 대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재림 때 하나님은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택해 영계의 천국을 보여주시고 본 대로 새 하늘 새 땅을 건설하게 하신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는 신약의 예언이 성취되는 주 재림 때 영적인 양식 곧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라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2장 17절의 감추었던 만나가 재림 때 먹어야 할 일용할 양식이며, 이 양식은 신약의 약속의 목자 이긴자를 만나야 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강사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 같이’를 설명하면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셨는데 우리가 서로의 죄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기억하며 사랑‧용서‧축복하는 마음으로 모두 하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오는 6월 2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 주 2회로 총 25회에 걸쳐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진행한다. 중등 과정에 해당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2021revs)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