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2학기를 맞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치과 의료에 취약한 읍‧면 지역 초등학교 29개소를 방문해 치과 진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학교구강보건교실은 치과 진료장비가 갖춰진 이동 진료버스를 이용해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홈메우기 유지도 검사,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 맞춰 영상과 치아 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보조용품 사용법을 교육한다.충치 예방과 시린이 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 도포도 같이 진행한다.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을 보호하고 치아 구조를 강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저항력을 갖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올바른 칫솔질과 더불어 매우 중요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구강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시기에 나오는 영구치를 성인까지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소의 지속적인 구강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미선(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