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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있던 땅이 서서히 녹아 들어가는 요즘, 농촌에서는 한해 농사의 시발점으로 논밭을 경운기, 트랙터 등으로 다지는 모습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매년 119구조․구급 활동상황 분석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는 봄철에 정비 불량 및 조작 미숙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이 많았습니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는 아직 이르지만 미리 관심을 가지고 농기계 관리를 한다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한해 농사도 순탄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농기계 보관창고는 항상 정리정돈이 기본입니다. 사용한 공구는 정해진 자리에 놓고 어린이가 출입하지 못하도록 자물쇠를 설치합시다. 2. 농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점검정비를 하고 낡은 부품교환 같은 일은 차후로 미루지 맙시다. 3. 농기계 음주운전이야말로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파괴시키는 안전사고 주범임을 명심합시다. 4. 경운기, 트랙터와 같은 기계에 짐을 많이 싫거나 운전자 옆자리 동승자를 탑승하는 일도 위급상황을 초해할 수 있으니 삼갑시다. 5. 방향지시등, 후미등, 비상등, 야간반사판 등 등화장치는 야간 또는 악천후시 타 차량 시야확보에 도움이 되니 부착해야 합니다. 안전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언제든지 대비할 수 있는 사고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편하게 농사짓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계가 오히려 여러해 농사를 곤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미숙한 농기계 사용자는 작업전 충분한 연습이 선행되어야 하고 장비점검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빠진 나사가 있는지 기름칠 해야할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부터 한해 농사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소방사 이정호- 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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