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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계산요양원 대상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나대운 | 기사입력 2014/06/22 [12:58]

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 계산요양원 대상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나대운 | 입력 : 2014/06/22 [12:58]

이창119안전센터 "계산요양원 대상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 이창119안전센터는 19일 남부남·여의용소방대 및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 삼영동 소재 계산요양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 28일 장성 효사랑병원 화재와 경기 고양종합터미널화재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화재 재발방지 차원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2층 수용실 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관계자에 의한 화재상황 전파, 자위소방대의 수용자 대피유도,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진화, 요구조자 구조와 병원이송, 소방관서에 의한 화재진화 및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 28일 장성 효사랑병원 화재에서 보았듯 노인, 치매환자, 거동불편자 등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많은 희생을 낳은 점을 고려, 이번 훈련은 지체장애 수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유사시 빠른 대피와 자위소방대에 의한 자체 소화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이창119안전센터장(이병연)은 "지체장애시설 수용자는 자력대피 능력이 부족해 초동대응에 실패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누구보다 관계자가 최우선적으로 사명감을 갖고 유사사고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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