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국공립 에뜰어린이집 개원공동주택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총 8곳으로 늘어[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울산 중구가 26일 오전 10시 에일린의뜰 3차 아파트 관리동에서 국공립 에뜰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오색줄자르기, 시설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에뜰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206㎡ 규모로, 정원은 40명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에일린의뜰 3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단지 내 민간 어린이집인 에뜰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해당 시설을 10년 동안 중구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6월부터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한편 에뜰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되면서 중구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8곳으로 늘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면서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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