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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욕업중앙회 경기지회, 제12대 정보국 회장 취임

정 신임회장, "한시적인 특례조항이라도 만들어 인상폭을 낮출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

김현우 | 기사입력 2023/02/23 [11:29]

한국목욕업중앙회 경기지회, 제12대 정보국 회장 취임

정 신임회장, "한시적인 특례조항이라도 만들어 인상폭을 낮출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

김현우 | 입력 : 2023/02/23 [11:29]

▲ 한국목욕업중앙회 경기지회, 제12대 정보국 회장 취임 (사진=한국목욕업중앙회 경기지회)


[경인투데이뉴스=김현우 기자]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22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훈장골에서 경기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보국 신임회장을 비롯해 (사)한국목욕업중앙회 정성태 회장,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 경기도 31개시.군지부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환기 정책특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국 신임회장은 "저는 오늘 목욕업 경기도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1대 유병수 회장과 이임하시는 오병현 지회장께서 잘 이끌어 오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31개시군 지부장님들께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목욕업 회원들께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폐업하는 업소가 날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전국의 모든 목욕업장이 문을 닫고 공공기관에서 목욕탕을 지어 관리하는 기현상이 일어날 것이 명약관화 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은 "업 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가 조금 수그러들자 이제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이 급등해 목욕장업은 그야말로 풍전등화 같다고 하소연 하며 현재의 공공요금으로는 도저히 지탱할 수 없다"며 "경기도지회와 중앙회가 뜻을 같이해 복지부장관을 찾아가 전기, 가스요금 등을 한시적인 특례조항이라도 만들어 인상폭을 낮출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국회의원, 지자체, 지방의원들에게는 차상위 계층에  지원하는 바우처를 현실에 맞는 금액으로 지원하도록 우리 업계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회장은 "공공요금 외에 설비문제, 직원문제, 소모품과 건물관리문제, 법적문제에 대해 경기도지회가 콘트롤 타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간의 온라인 단톡방을 개설하여 공유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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