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남양주시는 2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각 시군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30개 팀, 540여 명이 참가하여 음악 연주, 댄스, 무용, 태권도 등 여러 장르의 프로그램 경연을 펼쳤다. 이날 남양주시 대표로 참가한 진건읍 ‘해피매직팀’은 지난 5월에 개최된 ‘남양주시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본 대회에서 영화 라이온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와 가수 임영웅의 ‘보라빛 엽서’를 안정적인 통기타 연주와 함께 가창하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어 ‘노력상’을 받았다. ‘해피매직팀’은 지난 2011년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진건읍 동아리 모임으로 창단된 이후, 현재 16명의 회원이 주민을 위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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