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촬영근절 캠페인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 평택관리역은 지난 22일(금) 경기도의회, 평택시 등과 합동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예방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과 고객들의 안전한 철도이용을 목적으로 계획되었으며, 코레일 평택관리역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등이 참여했다.

불법촬영 근절 합동 캠페인은 철도이용 고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택역 광장에서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사례별 대응요령 등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것을 강조한 내용의 안전 리플랫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맞이방 고객편의시설 수유방과 공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를 활용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권미현 평택관리역장은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누구나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치안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근절 활동을 추진해 안전한 역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