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3일 종합운동장에서 ‘천사데이 21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는 ‘천사’의 마음을 가진 시민과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에게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두천시 대표 희망 나눔 단체이다. ‘천사데이’는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 등 난립하는 국적 불명의 ‘데이’ 문화 대신 2003년부터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돼 왔다. 올해 천사데이 기념행사는 종합운동장 뒤편 어등산을 1004m와, 2008m 코스로 걷는 ‘천사 트레킹(참가비 일만원) 대회’와 각종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천사트레킹 대회’ 참가비와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후원으로 모인 기부금은 소외이웃을 위한 집 수리와 생필품 지원, 의료·생계비 지원, 월세 보증금 지원 등에 사용된다. 1004m, 2008m 어등산 걷기 코스로 진행되는 올해 천사 트레킹은 행사 당일 현장에도 접수가 가능하며,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행사는 10월 4일까지 가능하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