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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돌아온다!! [영상]

경인투데이뉴스 | 기사입력 2024/01/03 [23:27]

2024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돌아온다!! [영상]

경인투데이뉴스 | 입력 : 2024/01/03 [23:27]

[경인투데이뉴스=경인투데이뉴스 기자]  KBO는 3일 2024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하였습니다 .

 

친구이자 처남, 매제 지간인 키움히어로즈 이정후와 엘지트윈스 고우석이 나란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가운데, 2024 KBO 리그 정규시즌은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르며, 11월에 예정된 프리미어12 대회 참가를 대비해 작년 개막시기보다 일주일 앞당긴 3월 23일 토요일에 개막합니다.

 

KBO 정규시즌이 3월에 개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입니다.

 

개막전은 2024 시즌부터 직전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되어, 작년 우승팀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가 잠실에서 열리며, 준우승팀 KT는 수원에서 삼성을 상대로 개막전을 치릅니다. 

 

문학에서는 롯데와SSG가, 광주에서 키움과 기아가, 창원에서는 두산과 NC의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5위 두산은 1위 LG와 구장 중복으로 원정 경기가 편성되어, 6위팀 기아의 홈 경기가 편성되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에서는 두산 대 LG, 문학에서는 NC 대 SSG, 수원에서는 키움대 KT, 대구에서는 롯데와 삼성이, 광주에서는 한화와 기아가 대결합니다. 

 

한편,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돼, 8월 29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되었으며, 미편성된 팀당 열 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구단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은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격년제로 홈 73경기, 원정 71경기를 편성하는 원칙에 따라 LG, NC, 기아, 삼성, 키움이 홈 73경기, 원정 71경기로 편성되었습니다.

 

KBO 올스타전은 7월 6일 개최 예정이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은 7월 5일부터 8일까지로 기존 7일에서 4일로 단축되었습니다. 

 

KBO허구연 총재는 2024년을 맞이해 신년사를 발표하며 "첫 번째로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올 시즌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를 KBO리그에 도입한다"며 "ABS를 통해 모든 투수와 타자가 동일한 스트라이크 존 판정 속에 경기를 치른다. 신뢰가 주는 큰 힘이 그라운드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KBO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피치 클락시행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속도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팬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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