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철원군은 군민들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하여 노후된 마을회관(경로당)의 신축 및 보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철원군 관내 마을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인 마을회관은 108개소, 경로당은 127개소로 매년 정비가 필요한 마을의 사업 신청을 받아 철원군 마을회관 운영위원회 심의 후 신축 및 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추진하는 사업 중 김화읍 학사3리 마을회관(경로당)의 조기 신축을 위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노후가 심각한동송읍 오덕4리 마을회관(경로당)은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철원군은 고령화시대에 맞춰 노인들이 주 이용자인 경로당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완료했으며,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확정된 72개소에 2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자동문 설치사업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마을회관(경로당) 신축 및 보수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군민 이용 불편 사항 조기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으로 마을회관(경로당)이 군민들의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