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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맹성규 후보와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가져

김종석 | 기사입력 2024/04/02 [14:17]

사무금융노조, 맹성규 후보와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가져

김종석 | 입력 : 2024/04/02 [14:17]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 정종우 정치위원장, 임동근 사무처장 등 임원진 및 실천단 20여명 맹성규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

금융공공성 강화·대통령 가족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 등 5개 정책제안 및 지지선언 가져 

맹성규 후보, “윤 정부의 불통과 무능을 심판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통해 ‘나의 삶에 힘이 되는’410총선 되도록 노력할 것”

 


[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전국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4월 2일(화), 인천 남동구갑에서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맹성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 및 지지선언에는 사무금융노조 이재진 위원장과 임동근 사무처장, 정종우 부위원장, 국내 카드사, 인천신용보증재단 지부 등 노조위원장 20여 명이 함께 했다. 

 

  노조 측은 맹성규 후보에게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 취임 제한을 통한 공공 금융성 강화 △퇴직연금 공공성 및 국민 노후소득 보장 강화 △기후정의 실현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검 임명을 통한 대통령 가족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 △노동인권 보호 등 5개 정책 협약을 제안 등 5가지 의제를 건의했고, 맹 후보 역시 노조 측의 건의사항을 수용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금융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맹성규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무능을 심판하고, 금융공공성 강화와 민주주의 회복 등 이뤄야 할 것이 많은 선거”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협약식과 지지선언에서 해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22대 국회에서는 협약 내용들이 충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 년 근무했으며, 강원도 경제부지사, 국토부 제2차관을 역임하고 2018년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제21대 국회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21.7∼22.5),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 특별위원장, 아파트 부실시공 T/F단장을 맡는 등 민주당 내 대표적인 경제통이자 민생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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