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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앞 농성장 287일 만에 자진 철거...

김지영 | 기사입력 2024/04/19 [23:12]

양평군청앞 농성장 287일 만에 자진 철거...

김지영 | 입력 : 2024/04/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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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해단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농성장 철거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여현정, 최영보 군의원의 단식농성으로 시작되었던 양평군청 앞 농성장이 그동안 농성장을 운영해 온던 농성단이 19287일 만에 자진 철거했다.

 

이날 농성장 철거는 22대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 선거에서 낙선한 최재관 농성 단장과 농성에 참여했던 단원과 지지자 그리고 여현정, 최영보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성단 해단식을 마친 후 철거했다.

 

▲농성장 해단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농성장 천막을 걷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최재관 농성 단장은 해단식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농성장을 이어왔기에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역사에 남을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선거만 생각했다면 우리 지역에 불리한 이슈였기에 중단하려고도 했지만 더 큰 승리를 위해서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한 “22대 국회가 구성되면 제일먼저 국회의장에게 면담을 신청해 고속도로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현정 군의원은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다오늘 한순간도 아프지 않은 날이 없었다. 우리는 여기까지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낸 개혁 국회에서 마무리 지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영보 군의원은 저는 오늘 조금 슬프다농성단에게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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