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밀양시는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23, 24일 이틀간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에서 우수 축산물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밀양시지부와 (사)한국낙농육우협회밀양시지부의 소고기·유제품 시식 행사가 지난 23일에 열렸고, 24일에 (사)대한한돈협회밀양시지부의 돼지고기 무료 시식회가 이어져 관광객과 시민에게 색다른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밀양축협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삼문 송림 인근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에서‘제6회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한우 브랜드 홍보와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밀양강이 보이는 야외에 숯불을 사용하는 800여 석의 대형 식당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밀양아리랑대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지역 축산물을 알리기 위해 시식프로그램과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축제를 맘껏 즐기시고 숯불로 구운 미량초우도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미량초우(味良草牛)’는 밀양 한우의 대표 브랜드로, 청정 밀양의 풀을 먹고 자라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의미한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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