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먹으러 오세요'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개장
-당도 11브릭스 이상 상품만 판매 1400여 통 준비
김지영 | 입력 : 2024/07/13 [19:34]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경매가에 맛볼 수 있는 청운면 수박 축제인 제2회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13일 청운 전통시장 내에서 개막했다.
▲ 전진선 군수가 청운시장 수박플리마켓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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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은 식전 축하 공연과 청운상인회 양장석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축사와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 전국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전진선 군수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 청운상인회 양장석 회장이(사진좌측) 전진선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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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축사에 나선 전진선 군수는 “지난해 조금 아쉬운 축제였는데 올해는 더욱 성장한 축제가 준비된 것 같다.”며 “이번 축제가 기대와 만족을 드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운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축제장에 나온 수박은 비파괴당도측정에서 11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나오는 수박만 선별해 상품성에서도 으뜸이며, 무엇보다 축제 기간에는 경매가에 판매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1회 때 준비했던 수박 600여 통이 일찍 동나 200여 통을 급조했었던 만큼 이번 2회 축제에서는 1400통(약 15,000t)의 수박을 준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행사장에 수박 모자 만들기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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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행사장 수박 네일아트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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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행사장내에 에어 바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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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은 13일과 14일 일요일까지 펼쳐지며, 행사장 내에는 수박 가면 만들기, 수박 네일아트, 수박 페이스 페인팅 부스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인 에어바운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박 먹으러 오세요'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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