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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특별한 물놀이 초청행사 가져

-중식으로 짜장면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도 즐겨

김지영 | 기사입력 2024/08/22 [00:00]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특별한 물놀이 초청행사 가져

-중식으로 짜장면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도 즐겨

김지영 | 입력 : 2024/08/22 [00:00]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나랑 똑같이 그려줬어요” 행사에 참여한 보담 이용자가 자기와 똑같은 캐리커쳐를 그린 이용자를 신기하게 바라 보며 지도교사에게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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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씨엘 산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보담 이용자와 종사자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전승희 본부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보담시설 제공

 

사회복지법인 씨엘 산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보담(원장 남명순)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본부장 전승희)에서 지난 16일 진행한 야외수영장 무료개방 초청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가족들만의 특별한 행사로 유관기관에서 200명을 초청해 짜장면 제공과 타투, 스티커, 캐리커쳐 등 다양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는 ‘푹푹찌는 더위에 시원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아요’, ‘나랑 똑같이 그려줬어요’라며 즐거워했고, 원생을 인솔한 지도교사도 안전요원 배치와 운영인력 배치가 꼼꼼히 잘되어 있었고,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었으며,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에 감사를 표하는 등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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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 물놀이에 앞서 보담 이용자와 종사자가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보담시설 제공

 

 

남명순 원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우리 보담시설 이용인들이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희 본부장(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은 ‘이번 행사가 평소 외부 여가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뜨거운 더위도 잊을 좋은 기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에도 유관기관에서 200명을 초청해 일반인 개방을 하지 않고 특별한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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