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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현장학습 차 익산 방문…추억 간직하고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 

나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3:35]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현장학습 차 익산 방문…추억 간직하고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 

나미선 기자 | 입력 : 2024/09/12 [13:35]

▲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경인투데이뉴스=나미선 기자] 익산시는 지난 1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교육 기간에 현장학습 차 익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생 21명은 강원 2명, 경기 2명, 경북 5명, 경남 2명, 충남 1명, 전남 3명, 광주 2명, 전주 2명, 순창 1명, 부안 1명이다.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기탁식은 고향사랑 기부제와 익산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 안내를 비롯해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기탁식에 이어 지역 대표 관광지인 왕궁포레스트, 보석박물관 등을 방문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익산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현장 학습지로 익산을 방문하게 돼 기뻤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자는 한 교육생의 의견에 모두가 동의해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며 "교육생들에게는 큰 자부심으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들이 익산 곳곳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해 준 것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참여해 줘 더 큰 감동을 느낀다"며 "행복한 익산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은 5급 승진의결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총 6주간의 교육을 거쳐 정식 사무관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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