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여객선을 타고 퇴근하던 인천중부소방서 소방관들이 배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구해 12일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인천중부소방서 덕적119지역대 소속 소방위 심준규(46), 서원택(44) 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원들은 지난달 29일 근무를 마치고 덕적도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47세)씨를 발견하고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에 유 시장은 인천중부소방서 대원들을 직접 찾아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축사에서 유 시장은“어떠한 상황에서도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의로운 일을 행하는 분들이 있어 자랑스럽다”며“현장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다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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