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사천시는 1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공무원 및 관리하는 위탁업체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밀폐공간’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ㆍ화재ㆍ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말하며, 사천시는 상하수도 시설물, 폐수처리시설, 배수펌프장, 소각시설, 물탱크 등이 여기에 속한다. 이날 경상남도 안전관리자에 의해 ▲밀폐공간 정의 및 종류 ▲밀폐공간 위험성 및 사고사례 ▲밀폐공간 작업시 조치사항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수립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동식 시장은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밀폐공간 작업의 안전수칙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업절차를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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