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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딴따라’ 박진영·차태현·김하늘·웬디가 밝힌 관전포인트!

곽희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03 [17:21]

‘더 딴따라’ 박진영·차태현·김하늘·웬디가 밝힌 관전포인트!

곽희숙 기자 | 입력 : 2024/11/03 [17:21]

▲ 사진 제공|KBS 2TV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뛰어난 재능이 아닌 뛰어난 끼와 잠재력을 뽑는 오디션 KBS2 ‘더 딴따라’가 첫 방송을 앞두고 끼와 잠재력, You Are Special, 올라운더를 관전 포인트로 내세우며 타 오디션들과 차별화를 알렸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오늘(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더 딴따라’의 첫 방송에 앞서 박진영, 차태현, 김하늘, 웬디등 마스터들은 합격 기준으로 실력이 아닌 ‘끼와 잠재력’, 점수가 아닌 ‘You Are Special’, 다방면의 올라운더 스타성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타 오디션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실력이 아닌 끼와 잠재력이 심사 기준이라는 것에 대해 제작발표회장에서 박진영은 “이전 오디션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 스타가 될 것 같은 친구를 노래를 못해서 떨어뜨린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실력이 좋다고 꼭 스타가 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자 마인드로 노래는 못해도 되지만 다른 게 있으면, ‘네가 왜 스타인지를 보여줘’라고 해서 그걸 보여줄 수 있는 친구를 뽑았다. 다양한 스타성을 가진 출연자들은 많다”고 자신의 심사 기준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차태현은 첫 녹화를 진행하는 중에 “지금까지의 오디션과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하며 편안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오디션에 흡족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 다른 차별점은 점수 대신 ‘You Are Special’ 이라며 참가자를 인정하는 선배의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더 딴따라’에는 점수로 참가자를 채점하는 대신 상대의 끼와 잠재력을 인정하는 ‘You Are Special’이라는 멘트가 있다.

이에 대해 제작발표회장에서 박진영은 “단순화하려고 노력했다. 반사적으로 '흥미롭다' '끌린다'로 심사를 했고, 이유는 오히려 나중에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웬디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분들이었는데 실력이 다가 아님을 알았다. 무대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계속 떠오르면서 이게 뭐지? 라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이미 글로벌 스타가 된 선배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새내기 새싹을 발견한 뿌듯함을 대신했다.

마지막으로 ‘더 딴따라’에는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닌 댄스, 노래, 연기 모든 것이 가능한 육각형 스타를 지향한다.

이에 대해 양혁 PD는 “오디션이라기보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소비 형태) 프로그램"라고 밝혔다.

또한 박진영은 “이 오디션은 사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해 참가자들의 실력이 아닌 매력으로 라운드를 거치는 동안 참가자의 잠재력이 얼마나 개발되고 폭발될지 시청자가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박진영 스스로 “JYP 오디션에 가장 가까운 형태”라고 이야기하고, 양혁 피디는 “시성비 프로그램”이라고 밝힌 ‘더 딴따라’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한다.

한편 박진영과 KBS가 손을 잡고 차세대 딴따라를 찾는 전대미문의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KBS2 신규 예능 ‘더 딴따라’는 오늘(3일) 일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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