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기상청은 18일 10시부터 16시까지 날씨 전망을 발표 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으며,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경상권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는,18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경상권동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하늘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낮 기온은 6~13도로, 어제(17일, 12.4~20.3도)보다 3~8도가량 낮겠다.

특히,낮 기온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한편,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10시)하나, 추위는 20일까지 계속 이어지겠다.

강풍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18일까지(제주도 내일(19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전해상(남해앞바다 제외)은 바람이 35~75km/h(10~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5.0m(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오후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물결이 최대 5.0m 이상으로 더욱 높게 일면서 풍랑경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너울은,19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물결도 높아 매우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조고는,19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만조 시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