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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교황대사, 서울소년원 특별미사 참례

겨울방학 맞이 종교수련회 미사 참례 및 원생 격려

곽희숙 | 기사입력 2025/01/08 [20:28]

주한 교황대사, 서울소년원 특별미사 참례

겨울방학 맞이 종교수련회 미사 참례 및 원생 격려

곽희숙 | 입력 : 2025/01/08 [20:28]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서울소년원(고봉중ㆍ고등학교, 원장 윤태영)은 2025. 1. 8.(수),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가 참례한 가운데 종교수련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서울소년원에서 진행 중인 종교수련회※ 기간 중 살레시오회 최남식 베드로 신부의 진행하에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를 비롯하여 살레시오회 백광현 미르첼로 한국관구장, 성하윤 도미니코 사비오 신부 등이 참석했다.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년원 학생들에게 더 큰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천주교 교리인 ‘마음의 열쇠인 사랑’을 품고 닫힌 마음을 여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격려하는 등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주한 교황대사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는 서울소년원 내 여러 시설을 견학하는 등 우리나라의 소년원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소년원 내 종교행사가 다양하고 자유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울소년원 윤태영 원장은 “매년 방학 기간에 열리는 종교수련회지만 이번 방문은 우리 학생들에게 다른 때보다 뜻깊은 종료수련회가 되었다”고 교황대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면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교리 속에서 신앙생활의 본질인 사랑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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