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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설 연휴 기간 동안 제주노선 항공기 증편 예상

박상기 | 기사입력 2025/01/21 [10:00]

제주특별자치도,설 연휴 기간 동안 제주노선 항공기 증편 예상

박상기 | 입력 : 2025/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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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형 항공사에 설 연휴 항공편 증편과 제주노선 좌석 확대 방안을 건의하여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설 연휴 초 관광객과 귀성객의 집중 입도가 예상되는 만큼 특별 증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항공의 감편으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좌석이 축소되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항공권 예약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제주도는 △설 연휴 특별기 편성 △감소한 제주기점 항공편을 대체할 임시노선 증편 △대형 항공기 대체 투입 △인천-제주노선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14일 국내외 항공사 12개사 제주지점장들과 만나 최근 항공 동향을 점검하며 제주노선 공급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은 “최근 제주노선 감편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항공권 구매난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대형 항공사를 방문하게 됐다”며 “도민과 제주 관광객들의 이동권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주노선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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