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사천시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나 광역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지하수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급수시설이다. 시는 오는 2월 10일부터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진행하는데, 수질검사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검사 의뢰한다. 검사 항목은 일반세균, 대장균, 불소, 냄새, 맛, 잔류염소, 우라늄 등 15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수질 기준을 초과 할 경우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재검사를 통해 적합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는 사천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즉시 공개한다. 김정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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