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지난 8일(목),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 “효드림”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박정숙)이 주최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한 행사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대행사 및 기념식,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 개최

부대행사는 모두누림센터 B1층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400명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먹거리존에서는 파전, 순대, 어묵, 꿀떡, 매실차, 커피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으며, 체험존에서는 캐리커쳐 그리기, 봉숭아 물들이기, 설거지바 만들기, 편백주머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또한, 건강존에서는 화성디에스병원, 남양스타치과, 화성서부보건소, 화성서부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 상담과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모두누림센터 B1층 누림아트홀에서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노인 및 효행자 표창이 이루어져 많은 어르신들이 표창을 받았다. 어버이날을 기념한 영상 상영을 비롯하여 축하공연으로 서부복합어린이집의 율동과 발광엔터테인먼트의 택견이 펼쳐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제공되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모든 어버이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는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이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모든 어버이께 소중한 기여를 인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복지관 회원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덕분에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박정숙 관장은 “복지관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기를 바라며 모든 어버이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복지관 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