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가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을 위한 달퐁놀이터 ‘효잔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효잔치’는 매년 달퐁놀이터(선부1동 성동연립 소재)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립단지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인사를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잔치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과일을 준비하고 연립단지 통장들도 후원하는 등 주민들이 힘을 보태 행사에 큰 도움을 줬다.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는 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으로 결성된 단체로, 적십자 정신인 환경보호 활동, 후원물품 제공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광심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장은 “세대 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웃분들이 관심을 두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혜 선부1동장은 “아낌없는 봉사와 선행을 하는 선부어울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해 관내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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