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9년째 이어지는 대학생 재능기부로 장애인 스포츠 나눔 실현체육전공 대학생, 한마음스포츠센터 장애인 프로그램에 꾸준한 재능기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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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 산하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체육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을 9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재능기부는 지난 2016년 9월, 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체육학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첫 해 13명을 시작으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15명에서 35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수영,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등 한마음스포츠센터의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들의 전문적인 스포츠 지도 능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사회체육학부 재학생 30명이 지난 4월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7주간 수영, 배드민턴, 탁구, 보치아, 농구, 축구, 스태킹 등 총 10개 반의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한마음스포츠센터가 장애인체육시설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재능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는 모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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