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시장 야행파티 in 청년몰 포스터

"연인과 가족과 함께 영동시장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기자!"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수원 영동시장에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Young 動 어게인 야행파티'가 오는 6월 13일 ~ 14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영동시장이 주관하며, 5BROS ENT.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년과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고객과 소상공인의 공동 참여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6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수원특례시의 김현수 제1부시장, 이중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이정관 영동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후에는 초대 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이어진다. 6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랜덤 플레이 댄스, 경품 이벤트, DJ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K-POP 댄스파티와 시민 참여 노래방, 댄스타임 등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청년몰의 특화 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과 고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청년몰 내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생네컷'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각자의 대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기본 매출을 보장받고, 고객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청년몰에서는 막걸리 팝업 스토어와 같은 특별한 부스도 운영된다. 성인 인증 후 무료 시음이 가능하며, 막걸리 칵테일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제공되며, 참여 업체들은 각자의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6월 13일 개회식에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수상자들의 특별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 앨범 준비 중인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가까운 거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6월 14일에는 더욱 화려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샛별댄서들에게 핫한 'Artplayground'의 랜덤플레이댄스가 지동교 일원에서 시작되며, 히든싱어7 김현식편·엄정화편 우승자들의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밤 9시부터는 'DJ 설온의 K-POP 디제잉 파티'가 시작되어 청년들을 위한 진짜 '야행파티'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청년몰 상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별 혜택이다. 'TERRA 아뜰리에'에서는 만 18~39세 청년 대상 프리미엄 도기 전용잔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막걸리 무한 제공이 이루어진다. '거북시장 장안문별주 팝업스토어'에서는 막걸리 무료 시음 및 특별 칵테일 판매가 진행된다.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상권과 문화예술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인스타그램 @uncle_silver를 통해 가능하다.